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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대보험 계산기, 내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돈 제대로 알기

공실지니 2025. 5. 1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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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지니월드입니다. 오늘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2025년 4대보험 계산기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매달 급여명세서를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이 무엇일까요? 

 

바로 세후 실수령액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적게 들어온 급여를 보며 ‘대체 뭐가 이렇게 빠져나가는 거지?’라는 궁금증을 가진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보험요율도 일부 변경되면서 ‘4대보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 필요해졌습니다.

4대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말하며, 이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노후 대비와 의료비 보장을 위해, 고용보험은 실업 시 생계유지를 위해, 산재보험은 근로 중 사고나 질병에 대비한 제도입니다. 

 

이 중 근로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항목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이며,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가 부담합니다.

2025년 4대보험 계산기, 내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돈 제대로 알기 1



그렇다면 내 월급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는지, 어떻게 계산되는 걸까요?

예를 들어 2025년 기준 월급이 200만 원인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연금: 9% 중 절반인 4.5%가 근로자 부담 → 200만 원 × 4.5% = 90,000원
 건강보험: 요율 7.09%의 절반인 3.545% → 200만 원 × 3.545% = 70,900원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95% 수준 → 70,900원 × 0.1295 ≒ 9,180원
 고용보험: 1.8%의 절반인 0.9% → 200만 원 × 0.9% = 18,000원

이렇게 총합하면 188,080원이 매월 4대보험료로 지출되며, 이는 세전 월급의 약 9.4% 수준입니다. 물론 여기에 추가로 소득세나 주민세 등이 더해지면 실수령액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보험료는 고정이 아니라 월급에 따라 변동되고, 해마다 보험 요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국민연금의 경우, 개혁안에 따라 요율이 최대 1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될 수 있다는 논의가 진행 중이며, 건강보험도 재정 불안정으로 인해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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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 월급에서 정확히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어떻게 확인하면 좋을까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네이버에서 ‘4대보험 계산기’를 검색해보는 것입니다.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나 ‘국세청 홈택스’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모의계산기를 활용하면, 자신의 세전 월급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근로자 부담금, 사업주 부담금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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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이용법도 간단합니다.

1. 네이버에서 ‘4대보험 계산기’ 검색
2. 세전 월급 입력
3.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 수 선택
4. 근로자 부담금, 사업주 부담금 각각 확인

이 계산기를 활용하면 이직이나 연봉협상 시 실수령액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국민연금 개편 논의가 활발하며, 건보재정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대보험 부담이 더 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2030 세대는 연금 수령 시기는 늦춰지고, 납부 요율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제도를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꾸준히 점검하는 습관입니다. 실수령액만 볼 것이 아니라, 4대보험이라는 이름 아래 내 돈이 어디로, 어떻게 쓰이는지 인지하고 있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꼭 한번 ‘2025년 4대보험 계산기’를 통해 내 월급을 다시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지만, 우리가 모르면 손해만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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