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일상/건강

턱빠짐 증상, 방치하면 턱관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실지니 2025. 5.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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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음식을 씹고, 말을 하며, 숨을 쉬는 모든 과정에서 턱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부위에 통증이나 이상이 생기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턱빠짐 증상’은 많은 이들이 겪고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문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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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빠짐 증상은 턱관절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입을 벌릴 때나 다물 때 이상한 움직임이나 소리가 동반되는 현상입니다. 대표적으로 입을 크게 벌릴 때 ‘딱’ 소리가 나거나, 턱이 걸리는 듯한 느낌, 심하면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현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턱이 제자리에 돌아오지 못하고 고정되는 경우는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되는 신호입니다.

이런 턱빠짐은 보통 턱관절을 감싸는 인대가 느슨해졌거나, 관절 내 연골판(디스크)의 위치가 어긋났을 때 나타납니다. 자는 동안 이를 심하게 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평소에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분들, 장시간 턱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합니다. 드물게는 사고나 외부 충격으로 턱관절 구조가 변형되면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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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빠짐은 단순히 입 벌릴 때 소리가 나는 증상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턱 주변의 근육이 뻐근하고 아프며, 씹는 동작 자체가 힘들어지거나 두통, 어깨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관절 내에서 ‘지지직’, ‘바스락’거리는 마찰음이 반복된다면, 이미 퇴행성 변화가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턱관절염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턱이 빠졌다는 표현은 가끔 무심코 넘길 수 있지만, 반복되면 턱관절장애로 악화되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 주변이 뻐근하고 입을 여는 것이 불편하다면, 자는 동안 턱에 무리가 가해졌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곧 턱빠짐 증상과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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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진단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치과의 구강내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진료가 가능하지만, 턱관절 및 근육 문제에 특화된 구강내과 전문의를 먼저 찾아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턱은 단순한 뼈 구조가 아닙니다. 뼈, 인대, 연골, 근육, 신경,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각 부분이 정밀하게 조화를 이루어야만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통증과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죠.

턱빠짐 증상을 단순히 일시적인 문제로 넘기지 마시고, 조기에 치료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턱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피하고, 이를 악무는 습관이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물리치료나 장치 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턱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이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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